작성일 : 11-11-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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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정희
 조회 : 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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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씨 정말 이번 여행에 고생 많았어요.
다른 일행도 있는데, 나이가 있다고 저를 더 배려해주시느라 애쓰는 모습이 고맙고도 미안했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웬만한 오지는 거의 다 가봤다고 장담했지만 야칭스는 만만치 않은 오지더군요. 잠자리도 그렇고...
하지만 막상 끝나고보니 상무님 말씀대로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더군요.
에피소드도 많구요.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얘기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정말 흥미만점의 여행이었습니다. 일행들도 꽤 만족하는것 같구요.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더군요. 여행하면서 일행들의 캐릭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같이 간 분들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좋더군요.
저는 겨울에 캐나다로 갔다가 내년 봄에 다시 올텐데
시간이 맞으면 얘기하셨던 모로코도 같이 가고 싶습니다.
건강히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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