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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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유환
 조회 : 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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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라닥 여행의 목적은 티벳 불교를 직접 느끼고 싶고,
척박한 땅에서 생활하고있는 주민들의 순수한
마음을 발견 하고 싶었습니다.
초모리리 창탕고원의 뭉게 구름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유목민들과 양때 너무나 좋았습니다.
생활상은 우리가 볼때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래도 순수함을 발견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숙소옆에 있는 코르족곰파 에서 1년에 한번열리는 코르족축제(스님들의 전통춤과 가면무용)
티벳불교(아침예불)를 보고싶고.축제 장소도 탐방할 겸,
새벽3시에 혼자 코르족곰파에 가서 부처님께 간절히 절을 하는데.
고도가 높고 적응이 덜 된탓인지 머리가 띵하고 앞으로 엎어지는 것이였습니다 ^^
스님들이새벽예불.경전을 읽는모습을 직접보니 가슴이벅차고 엄숙해 졌습니다.
어떤 큰스님이 자기옆으로 앉라고고 해서 가부좌 자세로 참선을 하니 스님께서
(보리기루 버터차)수유차 를 주셨는데,아침 공복이라 맛은 까끌하면서 상상 이였습니다.
우리가 가는곳마다 상무님을 비롯하며 앙축 가이드 어비야스 힘을합처서
안되는것도 되게 하시고 섭외까지 하시는모습
우리에게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 이였습니다.
인도는 대륙이커서 인지 이동할때마다 인종.종교.언어가 다른 것 같습니다.
조질라패스 를 지나 소나마르그 유목민
4년전 상무님과 여러 회원님들이 여행하실때
교실이 없어서인지 지붕위에 공부하는 학생.선생님모습을 보시고 늘 마음이 걸려서
선생님과 학생 사진을 인화해서 물어물어찿아가서 직접그때 그선생님께 직접 전달 하시는
모습을보고 상무님 향선생님 께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준비한 학용품및,기타 (좀 부족하지만)전달하고 왔습니다.
요번여행은 집행부가 처음부터 많은준비로 좋은사진 및 모든것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갈 준비 (실탄)을 많이 마련해서 꼭 가고싶습니다.
요번 라닥여행팀들 모두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파이팅 울산에서 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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