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여행-잊지못할 감동을 드립니다!
 


 
元陽梯田 의 雲海
  • Canon EOS-1Ds Mark III
  • 2012:02:08 08:45:57
  • Aperture Priority Mode
  • ISO: 320
  • F7.1
  • 1/40s
  • Multi Segment
  • 70mm
  • EV: 0EV
  • White Balance Auto
  • Flash Off
醉睡仙家覺後疑(취수선가교후의)  취하여 잠 들었다가 새벽 눈을 떠 보니
白雲平壑月沈時(백운평학월침시)  골짝 덮은 구름속으로 달이 지고 있네
肅然獨出脩林外(숙연독출수림외)  일어나 훌쩍 울창한 숲 밖을 나서니
石徑音宿鳥知(석경공음숙조지)    돌길 지팡이 소리에 자던 새들 깨는구나

사암(思菴) 박순(朴淳) 1523(중종18) ~ 1589(선조22)

일정 마지막날 이른 새벽 이제는 이곳에 더오지 말라고
멋진 운해를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도 안보여줬으면 내년 이때쯤에는 또 이곳 언저리를
맴돌아겠지요
제목 : 元陽梯田 의 雲海
작성자 : 문재철  
등록일 : 2012-02-10 13:17:21
조회수 :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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