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1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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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향수해
 조회 : 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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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의 짐을 풀지도 못하시고 바로 비행기 탑승을 하셨을 상무님의 송글 송글 맺힌 땀방울이 지금도 눈에 선하게 지워지질 않는군요.
저는 이제야 피곤에서의 정신을 차리고 서서히 가방을 풀어 파일을 열어 본답니다.
어찌 말로 다 표현을 할 수 있겠어요.
거대한 대지위에 펼쳐진 예술을 보고 느끼고 가슴 가득이 담아 왔답니다.
촬영여행이라 카메라에 담아 오는 것 도 중요하지만 그냥 멍하니 바라보고 서있던 나를 발견하기도 하였죠.
굽이굽이 계단식 논두렁을 완전 인력으로만 만들었다는 점이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장시간의 차량이동과 비탈지고 험한 경사의 도로를 주행 할 때는 안 하던 멀미까지 하여 고생도 하곤 했지만 그러한 여건 속 에서도 항상 환한 미소와 지루하지 않게 흥미진진한 미담을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담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강행 해보고 싶은 목록에 메모를 하면서 여행하는 동안 수고 많이 하신 상무님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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