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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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정식
 조회 :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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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비지니스나 학술 등 특별한 용무가 있는사람만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자를 받을 수 있었고 비자비 또한 우리돈 100만원이 넘는 황당한 비용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엊그제인 9월 28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49개국에 한해 1차로 관광목적의 비자(도착비자 포함)를 내주기고 결정하였고 비자비 또한 우리돈 8만원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을 발표하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visitsaudi.com에서 e-비자를 신청하거나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입국하는 경우 입국당 최대 3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1년에 최대 90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자는 1년간 유효하며, 여러 번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단, 무슬림(이슬람교신자)이 아닌 경우 이슬람교도의 하지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의 방문은 불허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여러형태의 고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이 산재해있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되는 점은 관광이 갑자기 풀어지는 바람에 전세계에서 한꺼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동시에 입국함으로서 여러면에서 불편이 예상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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