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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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인자
 조회 :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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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문인으로서의 소양과 열정을 가지신 이정식님 감사합니다.
70대와 60대의 여인들만을 위한 근사한 파티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가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이태리와 스위스 여행의 프로그램도 저희들에게 맞게 잘 짜 주신 덕택으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시기까지 좋아 꽃양귀비꽃도 싫것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집에서 아내요, 어머니요, 할머니 노릇에 열심이지만
집 밖을 나오면 어린이도 돼 보고 싶고 , 대접도 받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여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깊은 사려와 배려에 더욱 감동했습니다.
"하얀 테트에 앉아 차를 마시는 나는 없는 줄 알았는데 ,
나는 지금 여기에 앉아 있다"는
그 행복한 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바쁜 일정대로 따라가기만 바쁘던 여행에서,
즐기는 여행의 맛을 보니 참 행복했던 것입니다.
공부하시고 연구하시는 전문인다운 여행가에게서
모두들 여행의 참 맛을 찾았습니다.
여행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또 다시 여행을 하게끔 해 주신 동영상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모두 전달 되어 몇배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또 다시 6,70대 여인들이 바람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먼 길 모로코 안녕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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