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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5 20:00
라다크(잔스카르) - 신세대
 글쓴이 : 온헤리
조회 : 232  

어느 시대에서나 그 시대의 신세대는 있었을 것이다.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시대의 유행에 민감하며 반항의 기질이 있는...

사니마을의 전통 축제가 있던 날
사원 옆 넓은 초원에서 만난 학생 승려들
승복만 입었을 뿐이지 행동이나 모습들이 우리의 학생들과 다름없는데,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운동화에
MLB 볼캡과 스냅백, 썬글라스에 스마트폰을 들고 장난치는 모습이
라다크에서도 깊은 계곡 잔스카르에 와있다는 것을 잊을 정도다.

어른들의 눈에는 이따금 마뜩잖은 면도 있는
그것은 그들만의 표현방식 일 뿐이지만
전통과 새로운 문화의 충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이정식 (17-09-06 00:02)
 
앞으로는 예전에  보아 왔던 티벳승려들의 깊은 정신세계를 엿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밀려드는 초현대의 사고와 문화를 이 세대들은 어떻게 감당하게 될까요?
자신들만의 고유 정신세계의 하나인 '환생불(還生佛)' 이라는 개념 또한 앞으로는 어떻게 받아지게 될까요?
사니마을축제에서 보았던 8살짜리 활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말씀대로 전통과 새로운 문화의 충돌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충돌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과 사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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