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여행-잊지못할 감동을 드립니다!
 

 
작성일 : 17-09-03 22:30
라다크(잔스카르) - 한글
 글쓴이 : 온헤리
조회 : 803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처음 만나면
간단한 인삿말 외에는 막상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거기에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할 때면 더 그렇고...

잔스카르 가는 길에 들린 카르길 시장,
이곳이 이슬람 지역이고 낯선 분위기에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다
우선 정육점에 들어가 인사를 나누고 서로 어색하게 있는데
마침 종업원이 입고 있던 조끼에 씌여진 '단결' '투쟁' 이란 한글이 눈에 들어온다.

반가움에 한국에서 왔고 그게 한글이라고 설명하며 이야기를 시작하자
그제서야 긴장이 풀어지고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나 것 처럼
서로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공동의 화제가 있으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대화의 깊이도 달라지는 것 같다.

이정식 (17-09-03 22:48)
 
이선생님 안녕하세요?

'공동의 화제가 있으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대화의 깊이도 달라지는 것 같다.'

정말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여행하는 동안에도, 후에도 참 많이 배우는군요.

멋진 작품과 재미나는 이야기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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