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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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여실화
 조회 : 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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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안녕하세요?
쩨주데 바래~ 감사합니다.^^로 시작한 미얀마 촬영여행.
평생에 3번을 방문해야 소원이 이루워진다는 짜익띠오
그 성지에 오르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집을 나섰다.
열 번을 가도 또 가고 싶은 불교의 나라 미얀마!!
이번 순례는 두 번째
남은 세 번째!!
꼭 다시 가고픈 그곳 미얀마!!!
셀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불탑 (벽돌) 들이 자리하고 있는 고대 왕국의 도시 바간.
오래된 이끼로 인한 고색창연한 색깔을 보여주는 불탑 (돌) 들과 새벽운해로 인한 아름다운 시골 Mragu (미약우) 풍경.
해발 1,100미터의 산 정상에 우뚝 선 황금바위 ( Golden rock ) 짜이띠오.
곳곳 성지의 불탑에서 만난 어린 동자승과 어린 비구니 승려들~
안녕하세요? 라고 하면 까르르 넘어가듯 반갑게 웃어주는 학생들~~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두 손 모아 합장하여 경전을 외워서 읽는 진지한 모습들이 지금도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 어린 소녀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할까?!
바간에서 만난 동자승은 “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합니다. ” 라고 하며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이 나의 가슴을 더욱 더 아프게 합니다.
10살의 동자승 데카사라와 데마사라~ 한 켠에 두고 온 듯한 마음이다.
짜이띠오 성지는 이른 새벽부터 육법공양 (향, 등, 차, 꽃, 과, 쌀 ) 을 정성껏 준비하여 간절함으로 기도 올리는 사람들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을 일컬어 당신은 부처님 " You are Buddha "
서로 베풀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가족과 같은 즐거움으로 매일매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맛없는 식사 맛있게 드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알찬 일정으로 수고하신 이상무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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