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여행-잊지못할 감동을 드립니다!
 

 
작성일 : 14-08-20 12:35
오지여행에 감사드리며(라다크)
 글쓴이 : 강선주
조회 : 2,933  

설레이는 마음으로 델리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이번 여정은 어떻게 그려질까 뭉게구름처럼 상상하면서 부풀어 있었습니다.

늦은 밤 델리에 도착하여  그 좋은 호텔에서 잠 아닌 잠을 잠시 취하고 이른 아침 다시 국내선으로 레(해발 3500M)공항에 내렸을 때의 활량함(살짝 긴장했습니다).

우리가 10일동안 함께 지내야 할 각 짚차들의 드라이버와 잠시 인사 후 숙소로 도착하니 마음이 평안해 지면서 역시 이상무님은 우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셨습니다.

히말라야산맥의 줄기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이 멋들어지게 산허리를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흰 구름과 총천연색의 하늘을 대상으로 셔터를 많이 눌렀던 것 같습니다.

나와는 관계없으리라 생각했던 고산병 때문에 약간의 메스커움을  잠시 겪기는 했으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일상을 찾으면서  많은 여정 속에서 천진 난만한 순순한 영혼들과의 만남....수 많은 곰파.... 유목민들....문명이 닿지 않는 천연 그대로의 자연환경....뭐라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왜 이리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지 어느덧 여행의 막바지
막바지에서의 충분한 힐링
여유로움 속에서의 마무리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고 모든 것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과의 만남도 굉장히 좋았구 감사했습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뭉쳐 새로운 오지 여행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jslee (14-08-20 17:06)
 
강선생님 감사합니다.
쵸모리리에 가면서, "정말이지 이렇게 황량할 수 있을까요?" 라고 황당해하시며 제게 물어보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쵸모리리에서 너무 안좋아보여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점차 회복이 되시면서 나날이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아 저도 기뻤답니다.
교통편이 짚차이다보니 뿔뿔이 나뉘어 이동하는 바람에
재미나는 설명을 드릴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쉽군요...
쵸모리리 오가면서 몇군데는 영화 '세얼간이' 촬영장소가 있었는데 일행에게 설명도 못드리고...

암튼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는 점이구요.
엊그제 스리나가르에서 멀지 얺은 국경지대에서 파카스탄과 총격전이 있었다는데
우리가 여행을 다 마치고 나니까 일어난 일이라 이제는 남의 일이 되었지요^^

여행 중 좋은 작품 많이 건지셨으리라 기대하면서
다음, 좋은 기회에 다시 모시게 되길 빕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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