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3-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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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정식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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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년 이상을 지구촌 모든 곳에 커다란 상처를 입히고도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코로나로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그저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이전에 가볍고 편하게 생각했던 모든 일상이 이토록 소중할 줄은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지난 2년은 미치도록 지루했고 불안한 나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은 흘러가고 여러나라가 각고의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서서히 그 길었던 터널의 끝도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또 다른 고통이 눈에 보여서 슬프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도와주시고 제 프로그램을 좋아해주신 모든 고객님들 모두 무사히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간의 침묵을 뒤로 하고 조심스럽게 홈페이지를 다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항공편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20~30%정도 회복되어, 정상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공요금도 이전에 비해 많이 인상되었으며, 환율도 오르고 있고, 현지 여행사들도 완벽하게 준비된 곳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아까운 세월을 마냥 덧없이 흘려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여건이 되는대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여행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어렵게 다시 시작하는 여행인만큼, 과거보다 더욱 더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일정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항공요금과 스케줄이 매일 바뀌고, 현지 요금들의 변동이 심해서
일단은 여행경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오픈하오니
일정표를 참고하시고, 궁금한 점은 전화나 문자로 언제든 연락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식 올림
전화 : 010-5282-9533 / 02-775-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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