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피는 사방이 온통 바위와 돌이다.
옛 함피의 왕조는 온통 돌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룬 이곳을 도읍으로 정했는데
이유는 외세 침략을 방어하고 안쪽의 비옥한 농토는 노아를 짓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었다.
곳곳에 사원과 궁전을 만들고 아름다운 돌조각으로 장식을 하며 영원불멸을 이어가는 듯 하였지만
결국은 이곳도 이슬람 세력에 정복 당하고 말았다.
아름다운 조각들과 건축물들은 이슬람세력에 파괴되고 약탈 당햇지만
그래도 후세의 고고학자들 덕택에 부분 복원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함피는 인도인들의 정신적인 고향같은 곳으로, 우리나라의 경주같은 느낌을 준다.
한 아름다운 인도 아가씨가 함피의 바위위에서 아침햇살을 받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로는 멀리 옛 유적들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