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같이 생긴 수많은 바위기둥들이 수십미터 높이로 하늘로 솓아있는 기묘한 형상 때문에
사랑의계곡으로 불리우는 파샤바계곡.....이곳에서도 한참 외진 곳에 있는 인적없는 은밀한 장소
파샤바는 파샤바흐체(PASABAHCE)의 줄임말로 PASA는 장군 , BAHCE는 정원이란 뜻이라고 하는군요.
이 사진은 버섯바위 꼭대기에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 빛이 비칠 때를 기다려 촬영했습니다.
요정들의 굴뚝이라고 일컫는 이 버섯처럼생긴 기둥 .....정말 묘하게도 빚어졌습니다......
기둥의 아래 부분은 응회암이며 윗부분의 원뿔형태의 돌은 현무암이라고 합니다.
벌써 칼라부터 구분이 됩니다.
300만년 전 화산폭발이 있은 후
카파도키아의 대지는 응회암으로 덮였고
그 후 다시 용암이 분출하여 응회암 위를 다시 현무암이 덮었다고 하는데....
오랜기간 풍화작용으로 지표면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갈라지고 침식되면서
지금의 버섯모양의 기둥이 생겨났다고 하는군요.
SECRET GARDEN , PASABA VALLEY , CAPPADOCIA , TURKEY
